나의 이야기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가까워진 가을

지니주전자 2020. 10. 16. 22:04




옷깃 사이로 찬기운이 스며 들면
나도 모르게 진저리 처지는
가을 기온에
더욱깊은 가을 안에 담기고픔에
노란향기를 마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늦기전에  (0) 2020.11.08
감악산 출렁다리  (0) 2020.10.25
갑자기찾아온 손님  (0) 2020.10.05
세상이 너무 무섭다  (0) 2020.08.19
밤새 뒤척이고나니  (0)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