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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가까워진 가을
지니주전자
2020. 10. 16. 22:04
옷깃 사이로 찬기운이 스며 들면
나도 모르게 진저리 처지는
가을 기온에
더욱깊은 가을 안에 담기고픔에
노란향기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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