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냥은 홀로 연철을 찾았고 "당돌하다. 호랑이 굴에 스스로 찾아오다니"라며 무시하는 연철에게
"호랑이 같은 분이 어찌하여 고양이만도 못한 일을 꾸미냐"고 일침했다. 그리고 "황자마마의 시해범을 만드시려면 일각이 급하겠다. 그 자객의 입에서 사주한 자가 기재인과 백안이라고 나올 것 아니냐"며 연철의 수를 읽자 뜨끔한 연철
이에 연철은 "너는 어찌 대비할 셈이냐"고 물었고
승냥은 웃으며 "절대 저와 백안을 범인으로 지목하지 못한다. 저희를 건드린다면 그것이 오히려 대승상이 범인이라는 증좌가 될 것이다. 졸지에 손자를 죽이려고 한 비정한 할아버지가 될 것이고 그 동안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이 승냥의 거짓패에
(무언가를 갖고있는듯하지만 없는것도갖고.)연철은 고민을 하다 옆에잇던 왕유에게 자문을 구하고..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너야한다며.만사불여튼튼이라.살얼음판을 걷느니 안전한 길을 걷겟다고 말하고.
연철은 황자시해사건을 성주중한명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성주한명재수없엇던것이다..고문하다 바로 목치고 성주들 불러놓고...
내 말을 들을래 아니면 애처럼 될래...
이협박에 모두가 왕의 친정권 찾는것에 찬성할수는없엇다...
하지만..각 성주들는 왕에게 진심어린 충성을 하게되는데....
왕의 친정권은 얻을수없엇지만 성주들의 마음을 얻을수잇어...이건 연철의 패라 볼수있겠다...
결국 연철..사냥대회를 열어..타환과 승냥을 죽일 게책을 세우고..
허나 죽일 게책은 계책이고 질투난 타나실리에 의해이루어진 사자대담술자리
타나실리와 승냥의 대작으로 둘은 취하고.
타나실리는 취해도 거들떠보는사람없고...승냥은 타환이 부축하고.왕유가 눈빛으로 배웅하고...
타나실리만 열받아있는데....
이기회에 타환 승냥을 눕히고....
뭐를 하려고 한다..뭐를......
타환과 승냥을 죽이기위해 염병할 염병수가 함정을 설치하러가는것까지 나왓다.오늘 왕유의 마음도 승냥을 향해있는것이 눈에불이나는 타나실리가 질투의 마음에..승냥에게 활을 겨누는 장면이 예고에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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