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용하려고만 했지만 너는 달랐어 너와 함께할꺼야 끝났다 슈퍼맨이 걸어가며 옷을 갈아입고 날아가듯 나풀거리던 악귀의 머리카락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구산영과 일체화가 되었다 여러번 염해상과 구산영은 서로의 대화중에 악귀를 잡는 방법에 왜 악귀 자신에게 소중한것을 찾아야만 하는지 의구심을 갖았었는데.. 모두가 악귀에게 속았다 나병희는 구산영에게 속아 악귀의 이름 향이의 이름을 발설하였고 돌아온 악귀에 씌인 구산영에게 그래도 살아보려 무언가는 말하지않았다 이야기하지만 죽은자는 말하지 못한다며 떨어트려 버리고 그동안 악귀의 물건들이 어떤의미가 되었는지 조금씩보여주며 마지막 조각을 향해 갔다 마지막 물건 그건 옥비녀 가난한집의 향이가 가지고 있을만한 물건이 아닌 옥비녀 그것도 반으로 조각난 과연 이 물건이 악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