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주사로 기분좋은 도깨비는 늦가을에 벗꽃을 피우기도 한다...

도깨비 김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부 은탁에서 사랑을 느끼는 모습에 짠한느낌을 받게 하였다..

불멸의 삶을 마치고싶은마음이 간절햇지만..이제 불멸을 마치게 해줄 도깨비신부 그 저 아무생각없이 불멸을 마친다느생각으로 기다려온 그 신부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과연...불멸의 삶을 마치고  무로 돌아갈것인지..아니면 검의 고통을 이겨가며 불멸의 삶을 살아갈것인지...

김신은  이제까지 몰랐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그 고민으로 인해지은탁을 보고 싶은 마음과 피하고 싶은 마음이 한꺼번에 교차하는 괴로움을 겪게 됐다.

특히 김신은 지은탁의 소환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술에 취한 채 지은탁에게 도깨비 신부의 비밀에 대해 실토해버리고 말았다. 지은탁에게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 신부이며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검을 뽑을 수 있다고 털어 놓지만 차마  그 검을 뽑으면 자신이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밝히지못하고 그저 예뻐진다는 말로 돌려이야기를 하는데.

그후  갑자기 학교로 찾아간  김신은 지은탁을 데리고 캐나다로 순간 이동, 스테이크를 먹고 분수대에서 물 을 튀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상태. 지은탁이 잠시 다녀오겠다며 자신이 읽던 시집을 김신에게 건넸고, 김신은은 '사랑의 물리학'이라는 시를 읽기 시작했다.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라는 시를 읊조렸다. 이때 지은탁이 김신을 소리쳐 불렀고, 순간 김신은 환한 웃음과 함께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지은탁을 넋을 잃고 바라봤다.   그 첫 사랑이었다 라는 마지막 시의 구절을 읽는 순간  다가온 은탁을 바라보는 김신은 심장이 멎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어...과연 검을 뽑아죽음의 길로 들어설까라는 궁굼함을 느끼게 하엿다

저승사자는 첫눈에 반한 써니(유인나)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처음 본 여자였던 써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던 자신을 의아해하며, 온갖 신경관련약을 챙겨먹지만 퇴근길 온갖여인들이 모두 썾니로 보이는 써니앓이 상사병에 걸린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저승사자는 우리나라 아줌마 처럼...막장드라마 열혈팬....

공유를 만나기로 한자리가..음식점 하지만...음식으르 먹는것이아니라....드라마 시청중...아침드라마 마지막회엿기에.....

드라마를 보며 보여주는 제각각의 표정...기막히게 집중하는 저승사자의모습..... 새로운 저승사자의모습을 보여줬다

허접하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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