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슨 말이

지니주전자 2015. 2. 21. 18:05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당신앞에서 내가

굳은 무릎을 꿇고

저린 손을 모아비벼가며

그렇게

비는것 밖에는할수가없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위에서

언제나 아래에서

언제난

그 위치 변할수없는것을 알기에

그저 순종하며

 살아가는것밖에는

할수있는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에

늘 타오르는불꽃은

이렇게 아래에서 바라보는

내 마음의 진심이 전해질수있기를

빌고비는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