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이 퍼지는 봄날이에요.
동물 친구들은 오늘도 숲 속 유치원에 왔어요.
신 나는 만들기 시간이에요.
어? 그런데 꿀꿀이가 울고 있네요.
"앙! 난 못해. 혼자서 종이를 자를 수 없어."
찍찍이가 말했어요.
"꿀꿀아, 넌 할 수 있어.나처럼 한번 해 봐."
꿀꿀이는 찍찍이처럼 종이를 자르기 시작했어요.
싹둑싹둑!
"야, 이것 봐! 내가 혼자서 종이를 잘랐어!"
꿀꿀이는 뛸 듯이 기분이 좋았어요.
싹싹 손 씻는 시간이에요.
어? 꿀꿀이가 또 울어요.
"앙! 난 못해. 혼자서 손 씻을 수 없어."
야옹이가 말했어요.
"꿀꿀아, 넌 할 수 있어.나처럼 한번 해 봐!"
꿀꿀이는 야옹이처럼 손을 씻기 시작했어요.
싹싹! 싹싹!
"야, 이것 봐! 내가 혼자서 손을 씻었어."
꿀꿀이는 너무나 기뻤어요.
맛있는 점심시간이에요.
어? 꿀꿀이가 또 울고 있어요.
"앙! 난 못해.혼자서 밥 먹을 수 없어."
기린 선생님이 말했어요.
"꿀꿀아,넌 할 수 있어. 친구들처럼 한번 해 봐!"
꿀꿀이는 친구들처럼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오물오물! 냠냠!
치카 치카 이 닦는 시간이에요.
어? 꿀꿀이가 또 울어요.
"앙! 난 못해. 혼자서 이를 닦을 수 없어."
꿀순이가 말했어요.
"꿀꿀아,넌 할 수 있어. 친구들처럼 한번 해봐!"
꿀꿀이는 친구들처럼 이를 닦기 시작했어요.
쓱쓱! 싹싹! 푸푸!
"야,이것 봐! 나 혼자서 이를 닦았어!"
꿀꿀이는 신이 나서 춤을 췄어요.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에요.
어? 그런데 꿀꿀이가 또 울고 있어요.
"앙, 난 못해. 혼자서 가방 정리할 수 없어."
친구들이 모두 함께 말했어요.
"꿀꿀아, 넌 할 수 있어,우리처럼 한번 해 봐!"
꿀꿀이는 친구들처럼 천천히 가방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야, 이것 봐! 나 혼자서 가방을 정리했어!"
꿀꿀이는 오늘 많은 걸 혼자 했어요.
꿀꿀이는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씩씩하게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저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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