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심장은 춤을춘다

지니주전자 2021. 8. 12. 09:49

밤사이 진중하게 

차분함한가득이던

아침해를 마주하더니

이리저리

화를 쏟아낸다

불이라도 먹은건지

부르르부르르

왜 진정을 할수없는지

머리의 말도 듣지않고

그저 입옆에 붙어

화 화

쏟아내는통에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구나

밤사이 꿈자리라도 않좋은날은

너 스스로를

다 태워버릴듯

열기가 가득하구나

통통 튀는 널보면

웃음짓지못할 춤을 보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