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주전자 2018. 4. 25. 11:48

함께 숨 쉬고

함께 손 잡고

함께 발 맞추어

함께 달리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품어보길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만도 않은

그 삶의 시간

우리가

함께이기에

숨쉬기도 수월하고

맞잡은손이 따뜻하며

발걸음소리는 음악이되어

내딛는 걸음걸음이

행복함의 바다를 유영할수

있는게 아니겠는가

그렇게 살자

내일도

모래도

십년이든 백년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