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37회 26.2%

재미있는드라마

지니주전자 2013. 5. 12. 10:28

설주에게 따지는 춘자

왜 나를 멀리 떠나보내지 못해 안달이냐 30년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느냐

암만해도......춘자 아들을 설주가 빼앗은것같음.....

열받는 장면

명품 악어백과 다시 한가족이 되면 도와주겠다는 약속에

채원과 철규를 다시 결합시키는데 도와달라고...이에 넘어가는 도도희

정말 너무한다....방영자의 머릿속과 도도희의 머릿속 구조가 궁금.....

자식들을 속이고 그런 경연을 하여 결국 자식들이 집도 절도없이...여관에서 있는걸 못마땅해하며

팽달(신구)에게 큰소리치는 끝순(정혜선) 그렇게 자식들 속이고 혹 요즘 치매냐 눈도 풀린것같고..마음씨를 곱게써야 좋은데간다고 타박하고...팽달의 몸상태를 알고있는 춘희와 채원은 안절부절못하는데...

주리는 채원의 경영참가 서류를 쓰레기통에 버리다 세윤에게 걸리고...세윤에게

어떻게 전에그렇게죽고 못살던.은설을 완전히 잊을수 있냐며...지가 안되니깐...죽은 친구 은설이라도

상기시키게하려는수작인지.....

이말을 듣고 세윤은 집에와...은설과의 사진과 기록들을 보며 미안하지만 넌 이해해줄수있지라며...

그것들을 불태우고 이장면을 보면 설주..어떻게 은설을 잊을수있니..어떤 심정의변화가..

채원씨에게 도리가 아닌것같아.태운다.....그여자를 동정하는것이다....동정없는 사랑이있을수있냐...

채원씨도 날 많이 도와주고 위해준다. 네가 뭐가 아쉬원 그여자가 도와주냐...

엄마가 날 전부 안다고 생각하지말라...너 나에게 숨기는 것이 있냐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

그 다음날 아침......식사중 간이 안된 국에 설탕을 넣어먹는 세윤을 본 가정부...설주에게...

국에 설탕을 타서먹는다.전에는 커피에 소금을 타서먹더니.....

이 이야기를 듣고 곰곰히 생각하던 설주

방영자의 모욕과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홍주(심이영)

바보철규....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갖다바치며(등기부등본등을 다 명의 이전해줬음) 이혼해 달라고...

허나 홍주 "우리엄마가 죽어도 이집귀신이 되라고 햇다며 선물 고맙게받겟다고 돈과 문서만 챙김)

이젠 큰일난듯......적어도 회사 주식도 다량 보유하고 철구네집 재산도 대부분 넘긴 철규....

홍주에게 이제 끽소리 못하게 생길듯 방회장도 쥐죽은듯 있어야 할듯한데요....

철규에게 박원숙(방회장)은 채원이 경영에 참가하고 햇으니 축하한다며 갔다오라고 부추기고

이에 좋다고 달려온 철규 채원은 싫다고 저리가라고 그러지말라고..허나 자기중심적 철규 왜그러냐고 껴안고..그장면에 세윤의 엄마 지나가다(타이밍 잘 맞게 지나감)이장면 보고 이게뭐하는짓인냐 싫다는사람에게

뭐하는짓이냐고!! 버럭!!

이전장면 세윤 선배인 정신과 의사(남해병원에 근무하던)를 만나 세윤이 맛을 못느낀다는것 그 원인이 죽은 전 애인(은설이)때문이고 그 과거의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줄사람은 채원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오는 길.

아마 전에 약혼식장에서 세윤을 때린 감정도 실려있는지 아주 험한 인상으로 철규에게 호통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