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32회 (일요일) 역시 산전수전 공중전

재미있는드라마

백년의 유산 32회 (일요일) 역시 산전수전 공중전

지니주전자 2013. 4. 22. 16:51

울 이쁜 채원 바보인가 착한것인가..

완전 어려움의 산과 들을 넘고 넘어 간다.

이혼하려는 철규는

채원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신의 행동은 무조건 옳다고 자기중심적생각으로 언제든 자신이 이혼을 하며 옳다구나 하고 채원이 다시 자신과 살아줄꺼라믿는 그 무개념 생각에)간통했다고 결찰에 계속 우기고

억울한 채원은 아니라고하고...

세윤엄마는 세윤에게 가서 그 쓰레기같은애를 만나고 변명한다고 구박하고 세윤 그길로 달려가 우격다짐으로 채원을 끌어안으려는 철규의 죽탱이를 돌리고 더이상 참지않는다고...

철규에게 경고를 하고... 세윤 차를 타고 가던 채원 세윤에게 저 참 바보같죠라고 말하는데...

아마 세윤 속마음 (네 그렇게보입니다. 라고 했을듯)////

암튼 채원국수집도착한 세윤 집안식구에게 엉겹결에 인사를 드리게되고.....

홍주 철규의 전 부인을 사랑하는 그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며 철규에게 더욱 애정을 갖게되구.....

백설희는 인사과장에게 말해놨다며 회사그만두라구 채원에게 협박과 모멸감느끼게 말을하고...

채원은 사직서 내고 짐싸서 세윤 모르게 회사를 나왔는데.....

버스타고가는 채원을 뒤따라온 세윤은 버스에서 내리는 채원을 끌어안고 키스를....

아 멋있는 키스.......

채원이가..자신의 처지보다는....진실한 사랑에 더욱 집중했으면....좋겠네요...

세윤 속 그만 썩이고....

근데..추자와 설주 원장수녀님의 임종을 보기위해....보육원에 모이게 되었는데......

원장수녀님의 말씀..너같은 도둑이 발을 들여놓는 곳이 아니라며 백설희를 구박하는데.....

어찌된 일일까요.....

혹...춘희가 낳은 아이를(아니면 춘희와 관계있는무언가를 ) 훔쳐간 사람이 설주로 설정이 잡혀있는건가....

세윤과 춘희의 만남으로 드라마가 시작되었으니....그 둘의 인연이 남다를꺼란 생각이 들고

백설주는 자꾸 춘희를 미국으로 떠나보내려만 하는것이 좀 미심쩍죠......

과거 춘희는 "나 미국 건너갔을 땐 반은 넋이 빠져서 미친 여자처럼 헤매고 다녔어. 어린 나이에 그런 일들을 겪었는데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가 있겠어"라고 한탄하며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한국을 떠나게 됐음을 암시한 바 있다. 설주가 꽁꽁 감추려했던 비밀이 이세윤의 출생의 비밀일지, 아니면 춘희와 얽힌 또다른 사건이 있는 것인지 극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